운동삼아 자주 가는 잠수교, 이게 웬 즐거운 난리?
볼거리, 먹을거리, 즐길거리 가득가득
가족과 함께라면 더욱 즐거울 도심 속 축제
종류: 서울시 뚜벅뚜벅 축제
기간: 2023. 5. 7 ~ 7. 9
시간: 매주 일요일 12시 ~ 21시
장소: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
특이사항: 차량 통제 10시 ~23시, 주차장은 이용 가능
꿀팁: 구경만 하려고 했지만 플리마켓에서 마구 사고 싶어질 수 있으니 현금 지참! (계좌이체도 가능^^)
축제 속의 축제: 잠수교에서 9988 하는 날 (손목닥터 9988 이벤트)
잠수교는 자주 따릉이로 운동하러 가는 곳이다. 오늘은 걷기 취미 붙이신 남편군이 뭔 도장을 찍어야 한다기에 운동겸 함께 잠수교로 걷기 운동을 하러 갔다. 근데 웬열? 신나는 축제가 한창이었다. 후줄근한 차림에 맨손으로 현금 없이 나온 것이 후회될 정도로 뭔가가 많았다. 주말 휴일엔 사람이 많아서 잘 오지 않았는데... 5월부터면 한달 넘게 이런 축제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!!!!!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시 오면 되지~ 7월 9일까지 한다니... '신에게는 아직 3주가 남았사옵니다.' ㅋ

양쪽 모두 차를 막았고, 자전거마저 끌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뚜벅뚜벅 축제라는 제목처럼 걸으며 이동하기 좋은 환경이다. 양쪽으로 늘어선 각종 놀거리, 먹거리, 살거리들이 있어 긴 다리도 지루하지 않게 건널 수 있다.


우선, 푸드트럭이 서너대 있었다. 츄로스, 커피, 떡꼬치, 타코야키 메뉴였다. (남단부에는 더 많은 푸드트럭들이 늘어서 있었으나, 달빛야시장이라는 또하나의 테마 행사였기에 4시부터 오픈인 듯 했다.) 개인들이 참여한 플리마켓에는 각자가 준비해 온 소품부터 중고물품까지 다양하다. '누가 저런 걸 사겠어?'하며 걸어가다가 지름신이 내린 것은 안비밀.. ㅠ,ㅠ


다리 양 사이드로 각종 포토존과 무대도 있고, 실제 버스킹도 진행된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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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밖에도 군데군데 빈백이 설치되어 쉬기도 좋았고, 캠핑용 의자와 테이블들이 배치되서 캠핑 온 듯 먹거리를 즐기는 모습들도 보였다.






남단 차량 통제는 회전교차로 지나서부터 시작이다. 그래서 차로 방문한 사람들은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지만.. 사람도 차도 어마어마하게 많다. ㄹ

나와 남편의 목적이었던 손목닥터 9988 행사. 남단쪽에서 쿠폰을 가져다가 북단 부스에서 도장을 받아 돌아오면 아이스티 한 캔을 준다. 남편처럼 손목닥터 매일 걷기 달성을 하고 있는 유저들은 저 캐릭터와 함께 찍은 셀카를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적립금도 준다한다.


인스타 인증하면 따릉이 1시간 무료권을 준다 하는데, 따릉이 연간권을 사용하는 나로서는 무용이라 미참여. 시간 여유가 있었다면 더 머무르다가 달빛야시장과 그쪽의 플리마켓에 가서 또 시간을 보냈을 터인데 아쉬웠다. 야시장은 이날이 마지막이었다고 하는데... 9월부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또 한다지만 거긴 멀어서 안갈 듯... ㅠ,ㅠ
나름 잠수교가 가까운지라 다음에 BTS 특별 보랏빛 무지개 분수 보러 밤에 또 가야겠다. (6월 25일 일요일까지 매일 무지개분수 종료 이후 9시 20분~40분까지 보랏빛 조명이 켜진다고 한다.) 그리고 뚜벅뚜벅 축제도 또 방문해야겠다.